PL 공식 SNS에 올라온 SON 매너.."팬에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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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후 어린 팬에게 유니폼 선물을 한 것이 조명받고 있다.
경기력으로 자신의 기량을 뽐낸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에는 팬 서비스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유니폼을 벗고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던 손흥민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로 보이는 일행에게 다가갔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도 26일 같은 영상을 올리며 손흥민의 팬 서비스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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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후 어린 팬에게 유니폼 선물을 한 것이 조명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했던 이 경기에서 선제골과 루카스 모우라의 골을 도운 손흥민은 ‘BBC’ 선정 경기 최우수선수와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력으로 자신의 기량을 뽐낸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에는 팬 서비스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유니폼을 벗고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던 손흥민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로 보이는 일행에게 다가갔다.
손흥민은 어린 팬에게 직접 자신의 유니폼을 주며 볼을 어루만졌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손흥민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했고 이내 모두 함박웃음을 지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
이 장면을 토트넘 구단이 먼저 SNS에 게시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도 26일 같은 영상을 올리며 손흥민의 팬 서비스를 조명했다.
팬들은 “자랑스럽다”, “왜 내가 눈물이 나지?”라는 반응과 함께 박수, 최고, 눈에 하트가 들어 있는 이모티콘으로 손흥민의 행동을 칭찬했다.
또 다른 팬은 “선수들이 이런 모습을 보일 때마다 너무나 좋다. 손흥민은 단순히 광고판을 뛰어넘어 어린 팬에게 간 것이지만 그 팬에게는 참으로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 유니폼은 보물과도 같을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팬 서비스가 팬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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