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치열한 경쟁' 권창훈, "출전 기회 잡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다"

이명수 기자 2019. 12. 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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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프라이부르크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 권창훈은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아쉽지만, 우리가 준비한 것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고 있는 상황이라 감독님께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라는 주문을 하셨다. 주전 경쟁은 어느 팀이나 있다. 저도 잘 인지하고 있다. 훈련할 때나 경기를 준비할 때 좋은 모습을 보이려 한다.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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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묀헨글라드바흐(독일)] 이창현 통신원= 권창훈이 프라이부르크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추가시간까지 포함해 약 23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권창훈은 항상 경기에 뛸 준비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SC프라이부르크는 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4로 패했다.

권창훈은 팀이 2-4로 뒤진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은 드리블 돌파를 통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가로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프라이부르크는 `1위` 묀헨글라드바흐에 패하며 6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권창훈을 만났다. 권창훈은 이번 시즌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시즌 도중에는 작은 부상도 있었다. 그 사이 권창훈의 경쟁자들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권창훈은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였다. 권창훈은 "항상 경기 출전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 경기 출전할 때마다 조금씩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권창훈은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아쉽지만, 우리가 준비한 것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고 있는 상황이라 감독님께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라는 주문을 하셨다. 주전 경쟁은 어느 팀이나 있다. 저도 잘 인지하고 있다. 훈련할 때나 경기를 준비할 때 좋은 모습을 보이려 한다.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이창현 통신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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