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V5.0 칠흑의 반역자 출시

액토즈소프트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확장팩 V5.0 '칠흑의 반역자'를 공개했다. 

지난 3일 진행된 V5.0 '칠흑의 반역자'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 시나리오 및 직업, 인스턴스 던전, 토벌전 등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매칭 지원 시스템 트러스트, 역할 퀘스트 등의 시스템이 도입됐다. 

먼저, 핵심 재미 요소 중 하나인 메인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신세계 노르브란트의 크리스타리움, 율모어 등 추가된 8개의 지역을 배경으로 어둠의 전사가돼 빛을 물리치는 내용이 전개된다.

더불어 직업 건브레이커와 무도가를 선보였다. 건브레이커는 소일에 마력을 채워 기술을 사용하는 방어형 직업이다. 무도가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동시에 파티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사자와 표범을 연상케 하는 로스가르 및 큰 귀가 특징인 비에라 등 신종족과 함께, 야먄족 픽시족, 응 모우족, 드워프족이 공개됐다. 

또, 요정왕 티타니아, 전능자 이노센스가 출현하는 토벌전과 홀민스터, 도느 메그 등 총 8종의 인스턴스 던전 추가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클래스와 직업의 최고 레벨을 기존 70레벨에서 80레벨로 확장하고, 기존 스킬 개편과 직업별 신규 스킬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액토즈소프트는 V5.0 '칠흑의 반역자'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 이벤트를 연다.

우선, '파이널판타지14'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7일간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또, 30일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을 구입한 신규 유저에게 7일 이용권을 추가 제공하고, V5.0 '칠흑의 반역자'를 보다 빨리 즐길 수 있도록 70레벨 점핑 아이템 직업별 모험록: 홍련편 및 홍련의 모험록을 선물한다.

이어 30일 이용권을 구매한 복귀 유저에게 3일 이용권 및 창세 무기 1종, 창세 장신구 5종을 추가로 제공하며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암흑기사 피규어, 에오르제아 설정집 제2편 등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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