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패배 모리뉴 "토트넘 선수들, 더 강렬하고 공격적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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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했다.
모리뉴는 경기 후 "토트넘은 더 공격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강렬하게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 상대가 우리를 만났을 때 아, 우리가 힘들겠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야 한다. 우리는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오늘 경기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주도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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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달 토트넘 감독으로 선임된 후 3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5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2로 패했다.
모리뉴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더 강렬하게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토크스포트’가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6분 만에 맨유의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전반이 끝나기 전 델레 알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결승골은 후반 4분 맨유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모리뉴는 경기 후 “토트넘은 더 공격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더 많은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강렬하게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 상대가 우리를 만났을 때 아, 우리가 힘들겠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야 한다. 우리는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오늘 경기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주도적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리뉴는 이날 맨유에서 뛴 23세의 젊은 선수 스콧 맥토미니에 대해 “경기를 지배했다”고 극찬하면서 “맥토미니는 경기 초반부터 강렬했다.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지난 3경기를 이겼지만 그때도 경기 초반이 좋지 않았다”고 쓴소리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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