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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게임 축구 4강팀 확정, '박항서호' 베트남 새 역사 쓸까[그래픽]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입력 2019.12.06. 05:48

'박항서호' 베트남이 출전하고 있는 동남아시안게임 준결승 대진표가 완성됐다.

4전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베트남은 A조 2위 캄보디아와 맞붙는다.

A조 1위 미얀마와 B조 2위 인도네시아가 오후 5시에 먼저 맞붙는 가운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B조 1위)과 캄보디아(A조 2위)의 맞대결은 오후 9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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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윤승재 기자)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박항서호’ 베트남이 출전하고 있는 동남아시안게임 준결승 대진표가 완성됐다. 4전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베트남은 A조 2위 캄보디아와 맞붙는다.

총 6팀이 참가한 B조는 마지막까지 혼전이었다.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이 3강 구도를 구축한 가운데 5일 최종전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었다.

4연승으로 조 1위를 달리던 베트남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었지만, 태국전에서 2점 차 이상으로 패하고 인도네시아가 라오스를 이긴다면 떨어질 수도 있었다. 반면 인도네시아에 골득실에서 밀린 3위(승점 9점)를 기록 중인 태국은 베트남전에서 반드시 2점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역시 반드시 라오스전 승리가 필요했다.

베트남과 태국의 최종전 초반은 태국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듯 했다. 베트남 골키퍼 응우옌 반 토안의 실책성 플레이로 초반부터 잇따라 두 골을 넣으며 대량 득점의 기운이 태국쪽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베트남은 끈질긴 승부를 펼쳤고, 전반과 후반 터진 응우옌 티엔 린의 골로 2-2 균형을 맞추며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간 열린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의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4-0 승리로 끝이 나면서 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

(그래픽=윤승재 기자)

이로써 B조는 1위 베트남과 2위 인도네시아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두 국가는 각각 A조 2위 캄보디아와 1위 미얀마와 맞붙는다.

5팀이 속한 A조 역시 마지막까지 혼전이었다. 2일 일찌감치 미얀마가 3승(1무) 고지를 밟으며 최종전을 마친 가운데, 4일 캄보디아가 말레이시아를 3-1로 잡으며 2위에 올랐다. 같은 시각 필리핀이 동티모르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뒀지만 골득실 1점이 모자라 아쉽게 조별리그 3위로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준결승전은 한국시간 7일 오후에 열린다. A조 1위 미얀마와 B조 2위 인도네시아가 오후 5시에 먼저 맞붙는 가운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B조 1위)과 캄보디아(A조 2위)의 맞대결은 오후 9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초대 대회인 1959년 우승(당시 남베트남) 이후 60년 만의 SEA 게임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이다. 박항서 감독의 지휘 하에 승승장구 중인 베트남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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