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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감독, 日 무토에게 직언.. "진심으로 뛰어"

조남기 2019. 12. 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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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능력을 소속 팀에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몇몇에게 분발을 부탁했다.

영국 매체 <더노스에코> 에 따르면, 브루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1월 이적 시장'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브루스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매물을 찾기 어렵고 선수들을 딱히 팔고 싶지도 않기에 기존 선수들이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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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감독, 日 무토에게 직언.. "진심으로 뛰어"



(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능력을 소속 팀에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몇몇에게 분발을 부탁했다.

영국 매체 <더노스에코>에 따르면, 브루스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1월 이적 시장’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브루스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매물을 찾기 어렵고 선수들을 딱히 팔고 싶지도 않기에 기존 선수들이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브루스 감독은 “지금까지 이 스쿼드와 함께해서 기쁘지만 아직 이들 중 몇몇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진정한 드와이트 게일이 보이지 않았고, 무토 요시노리가 진심으로 날 위해 뛰는 것도 보지 못했다. 플로리앙 르죈도 그렇다”라면서 “훈련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5만 명의 관중 앞에서는 다르다”라고 진짜 모습을 보여 달라는 주문을 했다.

무토는 EPL 7라운드 이후 출전 기회가 사라진 상황이다. 시즌 초반에는 브루스 감독의 전술을 언론에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영국 언론의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는데, 그 여파가 작용했는지 이후엔 점점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무토는 이번 시즌 도합 191분을 소화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일본 언론에선 브루스 감독의 이 발언을 두고 ‘존재감이 없는 선수들을 향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소속 팀 지휘관의 신뢰를 얻지 못한 무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출전 기회를 찾아 팀을 이탈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도는 와중이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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