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매체, "박항서 감독이 한국 시청률 기록도 세우고 있다"

이은경 2019. 12.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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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베트남의 애정과 관심이 뜨겁다.

베트남 포털사이트 'zing.vn'은 1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박항서 감독이 한국의 TV 시청률 기록도 연일 새롭게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축구가 좋은 성적을 거둘 때마다 한국의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박 감독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시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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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베트남의 애정과 관심이 뜨겁다.

박 감독은 베트남을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로 이끌며 베트남을 또 한 번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베트남 포털사이트 ‘zing.vn’은 1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박항서 감독이 한국의 TV 시청률 기록도 연일 새롭게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자국 국민들의 박항서 감독 사랑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에서도 박 감독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을 TV 프로그램과 시청률을 근거로 설명했다.

먼저 올해와 지난해 SBS와 MBC, KBS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박 감독의 베트남 현지 활약상을 알렸다. 또한 여기에 출연한 유명 한국 연예인들이 박 감독에게 “우리 형님”이라고 부르며 응원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또한 베트남 축구가 좋은 성적을 거둘 때마다 한국의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박 감독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시했다고도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지난해 말 스즈키컵 때 한국과 전혀 상관 없는 나라들의 대회인 스즈키컵 결승전이 시청률 21.9%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냈다고도 소개했다.

사진=뉴스1, zing.vn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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