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108일째, 1분도 못 뛴 이승우..바레험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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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1·신트 트라위던)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다시 한번 불발됐다.
15일 오전 4시 벨기에 바레험에 위치한 레겐북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9라운드에서 신트 트라위던은 쥘터 바레험에 1 대 5로 대패했다.
이번 결장으로 이승우는 지난 8월 30일 헬라스 베로나에서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후 108일째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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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1·신트 트라위던)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다시 한번 불발됐다.
15일 오전 4시 벨기에 바레험에 위치한 레겐북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9라운드에서 신트 트라위던은 쥘터 바레험에 1 대 5로 대패했다.
이적 후 두 번째로 교체 명단에 포함됐던 이승우는 끝내 투입되지 못한 채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득점이 절실한 상황에서도 니키 헤이옌 감독대행은 공격수 이승우를 외면했다.
이번 결장으로 이승우는 지난 8월 30일 헬라스 베로나에서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한 이후 108일째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 1일 헹크와의 리그 17라운드와 이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된 것이 벨기에서 쌓은 커리어의 전부다.
앞서 이승우는 마르크 브라이스 전임 감독 체제에서 12경기 연속 결장해 감독과의 불화설이 돌기도 했다. 그 때문에 지난달 26일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이 경질되자 이승우의 입지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컸다. 하지만 헤이옌 감독대행 역시 이승우를 컵 대회 포함 4경기째 기용하지 않고 있다.
이날 경기는 신트 트라위던의 완패였다. 전반 7분 베라히뇨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34분 데 브륀이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45분과 후반 4분 오마르 고베아에 연속골을 허용한 뒤 후반 9분 다비 데 파우, 후반 추가 시간 압둘라에 시사코에 잇따라 실점하며 대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신트 트라위던은 컵 대회를 포함해 3연패 부진을 겪으며 승점 22점(6승4무9패)으로 10위로 처졌고 바레험은 승점 31점(9승4무6패)으로 6위에 올랐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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