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토트넘 선수들, 트라오레 영입 무리뉴 감독에게 요청"

이정철 기자 2019. 12.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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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선수들이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아다메 트라오레 영입을 추천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영국 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17일(한국시각) "토트넘 선수들은 트라오레의 투혼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무리뉴 감독에게 영입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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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오레·베르통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들이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아다메 트라오레 영입을 추천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5위로 점프했다. 울버햄튼은 승점 24점으로 PL 8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울버햄튼의 오른쪽 윙어 트라오레에게 혼쭐이 났다. 트라오레는 빠른 발과 탄탄한 몸, 엄청난 운동능력을 앞세워 토트넘의 왼쪽 측면을 뚫어냈다. 트라오레는 이어 팀이 0-1로 뒤진 후반 23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후 이날 공포의 대상이었던 트라오레의 영입을 원했다.

영국 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17일(한국시각) "토트넘 선수들은 트라오레의 투혼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무리뉴 감독에게 영입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올 시즌 4골 6도움으로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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