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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같은 공룡" NC 만능키 박진우가 말하는 양의지 특급리드

강산 기자 입력 2019. 12. 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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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NC 다이노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꼴찌(5.48)였다.

그러나 프리에이전트(FA) 양의지를 영입한 2019시즌 NC 투수진은 확 달라졌다.

올 시즌 NC 마운드의 만능키로 활약한 박진우(29)도 이에 적극 동의했다.

박진우는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41경기에 등판해 9승7패5세이브,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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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스포츠동아DB
2018시즌 NC 다이노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꼴찌(5.48)였다. 마운드가 무너지는 바람에 팀 성적도 꼴찌로 추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당시 김태군의 경찰야구단 입대로 포수진이 불안했던 것도 한 몫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프리에이전트(FA) 양의지를 영입한 2019시즌 NC 투수진은 확 달라졌다. 팀 평균자책점 5위(4.01)로 선전했고, 팀도 2년 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했다. 전문가들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와 투수리드에서 큰 힘을 보탠 양의지가 많은 것을 바꿨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올 시즌 NC 마운드의 만능키로 활약한 박진우(29)도 이에 적극 동의했다.

박진우는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41경기에 등판해 9승7패5세이브,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거뒀다. 드류 루친스키에 이어 NC 투수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이닝(국내 1위)을 소화했다. 그만큼 양의지와 호흡을 맞출 기회가 많았다는 의미다.

박진우. 스포츠동아DB
양의지는 투수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리드까지 가능한 포수다. 호흡을 맞추는 투수가 이를 체감하고 원하는 투구를 할 수 있다면 그만큼 위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박진우도 “올해 (양)의지 형을 믿고 던지니 확실히 잘 풀렸다”고 힘줘 말했다.

덧붙여 양의지의 변화무쌍한 리드에 대해서도 “의지 형은 정말 여우 같은 공룡”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믿고 던지다 보면 확실히 상황에 따라 확률 높은 리드를 하는 게 보인다. 믿음이 많이 쌓였다. 나도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겠다”고 외쳤다. 목소리에 확신이 있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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