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MLB 세인트루이스 행..2년 800만달러·33번 받아

2019. 12.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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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18일 김광현과 계약한 뒤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존 모젤리악 단장이 김광현에게 등번호 33번이 달린 유니폼을 전달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김광현의 이름을 소개하며 "우리는 그를 KK라 부른다"고 말했다.

KK는 김광현의 영문 이름 이니셜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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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세인트루이스는 18일 김광현과 계약한 뒤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존 모젤리악 단장이 김광현에게 등번호 33번이 달린 유니폼을 전달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김광현의 이름을 소개하며 “우리는 그를 KK라 부른다”고 말했다. KK는 김광현의 영문 이름 이니셜을 땄다. 계약 조건은 2년 800만 달러(한화 약 93억 4000만원)로 언급했다. 여기에 성적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110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트위터) 2019.12.19/뉴스1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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