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리버풀, 전범기 논란에 사과문 발표..단 한국IP에서만

이명수 기자 2019. 12. 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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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전범기 이미지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만 한국 IP에서 접속하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만 이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최근 리버풀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을 올릴 때 전범기 이미지를 배경에 사용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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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버풀이 전범기 이미지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만 한국 IP에서 접속하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만 이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리버풀은 한글과 영어로 게시물을 작성했다.

리버풀은 "많은 분들이 불쾌하다고 여기는 이미지를 저희 온라인 채널에 올렸습니다. 문제점을 발견한 즉시 바로 해당 이미지를 내리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저희가 올린 이미지로 인해 불쾌했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최근 리버풀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을 올릴 때 전범기 이미지를 배경에 사용해 논란이 됐다. 하필 일본 대표인 미나미노가 리버풀에 입단한 시기와 맞물리면서, 국내 축구 팬들로부터 뭇매를 맞게 됐다.

때문에 많은 국내 축구팬들이 여러 경로로 항의의 뜻을 보냈고, 리버풀은 즉각 영상을 홈페이지에서 내렸다. 그리고 오늘 사과문도 발표했다. 하지만 전세계인들이 볼 수 있는 전체공개 게시물이 아닌 한국IP에서만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어 `반쪽짜리 사과`라는 비판도 함께 받고 있다.

사진 = 리버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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