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중국, U-23 챔피언십에서 위기 맞을것"

도영인 2019. 12.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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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태국에서 열리는 2020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최종예선인 2020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을 앞두고 일본 언론이 한국과 중국이 이 대회에서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풋볼 채널'은 29일 한국과 중국이 U-23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고 해도 난적과 싸워야한다는 점을 전하면서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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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다음달 태국에서 열리는 2020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최종예선인 2020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을 앞두고 일본 언론이 한국과 중국이 이 대회에서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풋볼 채널’은 29일 한국과 중국이 U-23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고 해도 난적과 싸워야한다는 점을 전하면서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달 8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U-23 챔피언십은 16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조별로 상위 2개팀이 8강에 오르고, 3위까지 올림픽 본선에 진출권을 갖는다.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이 3위 안에 진입할 경우 4위까지 본선행이 이뤄진다.

한국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속해있다. C조와 8강에서 만나는 D조의 경우 베트남, 북한, 요르단, UAE로 편성이 돼 있다. ‘풋볼채널’은 C조의 한국과 중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해도 북한, UAE, 베트남과 8강에서 만나야하기 때문에 상위 라운드 진출이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또한 올림픽 최종예선의 경우 단판 토너먼트 형태의 대회라 아시아 지역에 4.5장의 티켓이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보다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반면 ‘풋볼채널’은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삼은 일본의 경우 이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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