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에릭센-베르통언, 토트넘 재계약 가능성..英 기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승우 2020. 1. 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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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예상되는 크리스티엔 에릭센(28)과 얀 베르통언(33)이 토트넘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다미시 세스가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이 배후에서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토비 알더웨이럴트처럼 얀 베르통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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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이적이 예상되는 크리스티엔 에릭센(28)과 얀 베르통언(33)이 토트넘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다미시 세스가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이 배후에서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세스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구단에서 장기적인으로 선수단의 미래를 보겠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그것이 무리뉴가 토트넘을 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토비 알더웨이럴트처럼 얀 베르통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말 수비의 중심 알더웨이럴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 예정이었지만 계약을 연장하면서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받았다. 알더웨이럴트는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중앙수비수로서 후방 롱패스로 수차례 득점을 이끌어냈다. 

세스는 “알더웨이럴트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계속 선발로 나섰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토트넘이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을 것 같지 않나”라며 말했다. 무리뉴에 선발 출전 선수로 낙점받는다면 재계약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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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시즌 내내 이적설이 있던 알더웨이럴트를 팀에 잔류시킨 토트넘은 내친김에 다른 주축 선수들의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베르통언과 에릭센이다. 

둘 또한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베르통언은 나폴리와 아약스가 관시을 갖고 있고, 에릭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혹은 레알 마드리드행이 점쳐졌다.

최근 선발 출전 횟수가 늘어난 에릭센도 마찬가지다.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줄곧 교체로만 출전하던 에릭센은 최근 2경기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스는 “1월 31일 밤이 오면 에릭센의 미래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예상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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