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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컴백' DB, 전자랜드 꺾고 3연승 행진..4위 도약

김호진 기자 입력 2020.01.10. 21:41 수정 2020.01.10. 21:52

군 복무를 마치고 원주 DB로 돌아온 두경민이 날아올랐다.

원주 DB는 10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94-76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린 DB는 17승13패를 기록하며 전자랜드(18승14패)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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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원주 DB로 돌아온 두경민이 날아올랐다.

원주 DB는 10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경기에서 94-76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린 DB는 17승13패를 기록하며 전자랜드(18승14패)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DB는 김종규가 19득점 4리바운드, 군 전역 후 복귀전을 치른 두경민이 15득점 4어시스트, 허웅이 18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한 가운데 외국인 선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칼렙 그린이 감기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15득점 2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와 머피 할로웨이가 각각 22득점, 20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흐름은 DB가 가져갔다. 허웅의 외곽포와 김현호의 돌파로 점수를 쌓았다. 이후 김종규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는 홍경기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괴했다. 차바위와 강상재가 3점포를 꽂아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1쿼터는 DB가 24-17로 앞선 채 끝났다.

2쿼터 역시 DB가 주도했다. DB는 오누아쿠의 덩크와 두경민의 자유투 3구 모두 터지며 35-21로 격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가 골밑에서 홀로 싸우며 8득점을 올렸고, 김낙현이 거들었다. 하지만 국내선수들이 부진에 빠져 실책이 연달아 터지며 2쿼터를 37-52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에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길렌워터가 선봉장으로 나서 3쿼터에만 17득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DB도 만만치 않았다. 오누아쿠의 속공과 허웅의 외곽포로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김종규의 골밑과 김창모의 속공이 터지며 75-56으로 크게 앞서며 3쿼터를 끝냈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DB의 기세가 이어졌다. 김종규의 연속 4득점과 두경민의 외곽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고, 허웅의 3점포까지 터지며 쇄기를 박았다. 경기는 DB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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