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에릭센과 4년 계약 합의..토트넘은 257억 요구

신명기 기자 2020. 1. 13. 0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하려는 인터 밀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에릭센과 개인협상에서 합의를 이끌어낸 인터 밀란은 토트넘과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 "인터 밀란이 에릭센과 협상에서 4년 계약에 보너스 포함 750만 유로(약 96억 원)의 연봉을 제시하며 합의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5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하려는 인터 밀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에릭센과 개인협상에서 합의를 이끌어낸 인터 밀란은 토트넘과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 "인터 밀란이 에릭센과 협상에서 4년 계약에 보너스 포함 750만 유로(약 96억 원)의 연봉을 제시하며 합의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5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뛰었던 에릭센은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하면서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들이 에릭센과 연결됐다.

어느새 에릭센의 계약 만료까지 6개월도 남지 않았고 토트넘과 에릭센의 결별도 시간 문제로 여겨졌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적은 이적료라도 받고 에릭센을 이적시키거나 올 여름 이적료 없이 판매해야 하는 갈림길에 놓였다.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에릭센의 행선지는 인터 밀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에릭센의 계약기간이 6개월도 남지 않으면서 타 리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고 인터 밀란과 개인협상에서 합의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에릭센에게 4년 계약에 보너스 포함 750만 유로의 연봉에 합의했다. 이제 남은 것은 토트넘과 이적료 협상. 일단 토트넘은 2,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 밀란은 에릭센 외에도 아르투로 비달, 올리비에 지루, 프랑크 케시에(폴리타노와 트레이드)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