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지역지 "이강인, 올해 중요한 군대 문제 걸려 있다"

이은경 2020. 1.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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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지역 매체 '수페르데포르테'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이강인(19, 발렌시아)의 2020년 목표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문제는 발렌시아의 반등에도 영향을 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강인이 현재 부상에서 거의 회복해 복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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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발렌시아 지역 매체 ‘수페르데포르테’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이강인(19, 발렌시아)의 2020년 목표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문제는 발렌시아의 반등에도 영향을 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강인이 현재 부상에서 거의 회복해 복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2020년은 이강인에게 있어 도전으로 가득 차 있다. 부상에서 복귀해서 팀 내 입지를 다져야 하고, 또한 상황에 따라 도쿄 올림픽에도 도전해야 한다. 올림픽은 군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이강인과 발렌시아 구단이 모두 신경 쓰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수페르데포르테’는 “한국은 젊은 남자들이 모두 군대에 가야 한다. 한국인 이강인 역시 다른 이웃 남성들처럼 그렇게 해야 한다”며 “한 가지 군대에 가지 않는 적법한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거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현재 태국에서 진행 중인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불참했다.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마지막까지도 이강인의 자리를 비워놓고 팀 설득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경우 7월 말 시작하는 도쿄올림픽 본선에서는 이강인이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조만간 부상에서 회복해 실전에 복귀할 것이라면서 “도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강인도 선택해야 할 때가 왔다”고 했다.

사진=’수페르데포르테’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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