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폭행혐의 A선수, 합의 사실..KBO 상벌위 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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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소속 선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에 대해 이날 LG 구단은 "합의한 사실이 맞다. 이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전달한 상황"이라며 "KBO가 관련 상벌위를 개최한 뒤 구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LG 구단 측은 A선수의 경찰 조사 및 KBO의 조치가 이뤄진 뒤 구단 자체 방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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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소속 선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진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 결과가 나오면 구단 자체 조치도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A선수(26)가 전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공동명의 합의서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피해자측의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서류를 검토하고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폭행의 경우에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서는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관련 내용에 대해 이날 LG 구단은 "합의한 사실이 맞다. 이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전달한 상황"이라며 "KBO가 관련 상벌위를 개최한 뒤 구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LG 구단 측은 A선수의 경찰 조사 및 KBO의 조치가 이뤄진 뒤 구단 자체 방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A선수의 경찰 조사가 예정보다 미뤄지면서 다소 지연된 상태다.
한편, A선수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1시4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아파트 인근에서 피해자 B씨의 얼굴을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았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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