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소 강타' 뉴캐슬팬, 리치가 걷어찬 코너 플래그에 봉변

한재현 2020. 1. 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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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대어 첼시를 잡았지만, 한 남성팬의 인생을 망칠 뻔 했다.

뉴캐슬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골 기쁨이 너무 컸던 탓일까? 너무 흥분한 탓에 한 팬이 봉변을 당했다.

곧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뉴캐슬 팬들은 열광했으나 봉변을 당한 남성팬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며 주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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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대어 첼시를 잡았지만, 한 남성팬의 인생을 망칠 뻔 했다.

뉴캐슬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첼시에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추가시간 이삭 헤이든의 극적인 헤더골로 드라마를 썼다.

골 기쁨이 너무 컸던 탓일까? 너무 흥분한 탓에 한 팬이 봉변을 당했다. 헤이든 골 이후 뉴캐슬 선수들은 달려와 기쁨을 만끽하려 했다. 그 순간 뉴캐슬 미드필더 맷 리치가 코너 플래그를 걷어찼다.

코너플레그는 회전하며 관중석으로 향했고, 맨 앞에 있었던 남성팬의 급소를 강타했다. 곧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뉴캐슬 팬들은 열광했으나 봉변을 당한 남성팬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며 주저 앉았다.

이는 SNS를 통해 급격하게 퍼졌고, 뉴캐슬 구단도 리치를 대신해 사과했다. 우려했던 큰 부상은 없었지만, 아찔했던 순간이었다.

사진=미러, 뉴캐슬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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