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서 회복한 카시야스, 3월 현역 은퇴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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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9, 포르투)가 현역 은퇴 결단을 내릴까.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카시야스가 의사의 조언을 들은 뒤 현역 선수를 지속할지 결정할 뜻을 내비쳤다.
그래서 의사의 은퇴를 권고하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골키퍼 장갑을 벗으려는 것이다.
카시야스는 은퇴를 결정할 경우 포르투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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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세계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9, 포르투)가 현역 은퇴 결단을 내릴까.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카시야스가 의사의 조언을 들은 뒤 현역 선수를 지속할지 결정할 뜻을 내비쳤다.
카시야스는 지난해 5월 훈련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빠르게 치료해 위기를 넘겼고 지난해 11월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경기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언제 또 심장마비가 재발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잠정 은퇴가 제기됐다.
카시야스는 최근 스페인 몇몇 팀들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스페인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다는 얘기도 있었다. 본인 스스로 몸 상태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거취를 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의사의 은퇴를 권고하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골키퍼 장갑을 벗으려는 것이다.
카시야스는 은퇴를 결정할 경우 포르투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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