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단독]'알토란' 박용지,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 입는다

김가을 입력 2020.01.21. 13:41

'원샷원킬' 알토란 공격수 박용지(28)가 대전하나시티즌에 새 둥지를 튼다.

21일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2020년 K리그1(1부 리그) 승격을 정조준하는 대전이 상주상무에서 제대하는 알토란 공격수 박용지 영입을 확정했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용지는 '글로벌 구단'을 꿈꾸는 대전에서 새 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K리그1에서도 능력을 입증한 박용지의 가세로 다양한 옵션을 손에 넣게 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박용지.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원샷원킬' 알토란 공격수 박용지(28)가 대전하나시티즌에 새 둥지를 튼다.

21일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2020년 K리그1(1부 리그) 승격을 정조준하는 대전이 상주상무에서 제대하는 알토란 공격수 박용지 영입을 확정했다.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박용지의 합류로 대전은 공격 진에 힘을 더하게 됐다.

'원샷원킬' 박용지는 지난 2013년 울산 현대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부산-성남-인천 등에서 176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특유의 스피드와 순간 돌파를 앞세워 공격 기회를 만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물론이고 섀도스트라이커 및 측면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주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 12골-3도움을 기록하며 '상주 돌풍'에 앞장섰다. 상대 수비를 역 이용하는 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경험을 쌓을수록 눈에 띄는 활약.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박용지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K리그1 구단들이 영입을 원했다. 일본에서도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일본의 A구단은 박용지를 점검하기 위해 시즌 중 상주에 스카우트를 파견하기도 했다. 당초 강원행이 유력했지만 막판 방향을 틀었다. 박용지는 '글로벌 구단'을 꿈꾸는 대전에서 새 출발에 나서기로 했다.

박용지의 합류는 대전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기업구단으로 새 출발에 나선 대전은 일찌감치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하지만 2%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바로 공격의 다각화였다. 실제로 황선홍 감독은 창단식에서 공격수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를 영입했지만, 확실한 토종공격수가 필요했다. 조규성 등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K리그1에서도 능력을 입증한 박용지의 가세로 다양한 옵션을 손에 넣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