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자회견] 발렌시아 감독, "이강인 활용해 경기 운영하려 했고, 잘 했다"

이명수 기자 2020. 1. 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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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셀라데스 감독이 이강인을 포함한 미드필더진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발렌시아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로그로녜스와의 2019-20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발렌시아의 1-0 승리로 마무리됐고, 발렌시아는 국왕컵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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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로그로녜스(스페인)] 정민주 통신원= 발렌시아의 셀라데스 감독이 이강인을 포함한 미드필더진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발렌시아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로그로녜스와의 2019-20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솔레르, 파예호, 페란 토레스와 함께 중원에 포진했다. 투톱은 고메즈와 에스퀘르도가 섰다. 발렌시아는 전반 15분, 고메즈가 페란의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전반 20분과 후반 10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봤지만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63분 간 활약한 뒤 코클렝과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는 발렌시아의 1-0 승리로 마무리됐고, 발렌시아는 국왕컵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발렌시아의 셀라데스 감독은 "경기에 승리해 기쁘다. 만약 3-0이 됐더라면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겠지만 승리했고, 이제 토요일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렌시아는 4-4-2가 아닌 4-2-3-1을 활용했다. 이강인도 측면이 아닌 중앙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이었다. 셀라데스 감독은 "솔레르, 파레호, 에스퀘르도, 이강인으로 경기를 운영하려 했다. 우리는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면서 "마요르카전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 오늘 다른 경기력의 팀을 보았고, 오늘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정민주 통신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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