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충연 음주운전 적발, 스프링캠프 명단 제외

박성윤 기자 2020. 1. 29.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30일(목) 2020년을 위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을 베이스 삼아 36박37일 동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9시40분 OZ17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훈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혈중 알코올농도 0.036%, 단순음주 혐의로 적발된 최충연은 조만간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충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0일(목) 2020년을 위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을 베이스 삼아 36박37일 동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9시40분 OZ17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훈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허삼영 신임 감독과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9명, 지원조 17명 등 총 87명 규모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권오준 오승환 양창섭 이승현 강민호 이원석 우규민 장필준 등은 먼저 출발해 현지에서 훈련중이다.

전훈 기간 동안 청백전 3회, 야쿠르트 요미우리 지바롯데 니혼햄 등 일본 팀과 5회, LG와 3회 등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선수단은 전훈 일정을 마친 뒤 3월6일 오후 1시 OZ171편을 통해 귀국한다.

투수 최충연은 이번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충연은 지난 24일 오전 2시경 대구 시내 모처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농도 0.036%, 단순음주 혐의로 적발된 최충연은 조만간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라이온즈는 상황 파악 즉시 KBO에 사실을 알린 상태다.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 후 KBO 차원의 징계가 내려지면, 구단도 자체 징계를 할 계획이다.

한편, 연봉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구자욱 이학주도 캠프 출발 명단에서 일단 제외됐다. 협상이 완료되면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