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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산에.. 상하이-광저우 "한국서 훈련하겠다" [오버워치 리그]

임재형 입력 2020.01.29. 17:14 수정 2020.01.29. 17: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여파로 중국 e스포츠가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버워치 리그의 두 팀 상하이 드래곤즈, 광저우 차지는 "선수,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한국으로 이동해 훈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상하이 드래곤즈, 광저우 차지는 중국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나 로스터의 대부분을 한국 선수로 구성한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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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여파로 중국 e스포츠가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버워치 리그의 두 팀 상하이 드래곤즈, 광저우 차지는 “선수,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한국으로 이동해 훈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29일 상하이 드래곤즈는 공식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험 증가로 선수, 스태프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동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드래곤즈의 결정은 오버워치 리그 내에서 두번째다. 지난 28일 광저우 차지 또한 공식 SNS에 “한국으로 훈련을 떠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상하이 드래곤즈, 광저우 차지는 중국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나 로스터의 대부분을 한국 선수로 구성한 팀들이다. 상하이 드래곤즈 측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선수들이 연습을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모든 관계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며 “경기, 연습 일정을 고려해 모든 선수와 코칭 스태프를 한국에 임시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광저우 차지의 한국, 미국, 스페인 국적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발 이후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상태다. 광저우 차지는 팀의 중국 국적 일원에게 빠르게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릴 계획이다.

상하이 드래곤즈가 ‘베이스캠프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오는 2월 15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홈 경기’도 개막이 불투명해졌다. 상하이 드래곤즈, 광저우 차지의 이동으로 ‘오버워치 리그’ 일정 조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우한 화난해산물시장’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며 많은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를 시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는 132명, 확진자는 5974명이다. 한국의 확진환자는 4명이며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83명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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