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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9월까지 못 기다리겠어, 4월에 하빕과 붙고 싶다"

이주상 입력 2020. 02. 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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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붙든 빨리 싸우고 싶다." '악동' 코너 맥그리거(31)가 뜨거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맥그리거는 비록 하빕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했지만 UFC 사상 두 체급 챔피언 벨트 석권, '복싱천재' 플로이드 메이웨도와의 '세기의 매치' 등으로 그의 상품성과 인기도는 여전하다.

하지만 데이나 화이트 사장은 최근 CBS와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4월에 열리는 하빕과 퍼거슨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날짜는 9월경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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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누구와 붙든 빨리 싸우고 싶다.” ‘악동’ 코너 맥그리거(31)가 뜨거운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달 1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46에서 도날드 세로니(37)를 1라운드 40초 만에 헤드킥으로 TKO시키며 15개월 만의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맥그리거의 승리에 전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맥그리거의 재대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맥그리거는 지난 2018년 하빕의 2차 방어전 상대로 나섰지만 4라운드에서 서브미션으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맥그리거는 최근 자신의 SNS에 “4월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이 타이틀전을 벌인다. 누구라도 부상으로 경기를 못하면 내가 나서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빕은 오는 4월 19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리는 UFC 249에서 자신의 3차 방어전 상대인 토니 퍼거슨과 맞붙을 예정이다.

맥그리거는 비록 하빕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했지만 UFC 사상 두 체급 챔피언 벨트 석권, ‘복싱천재’ 플로이드 메이웨도와의 ‘세기의 매치’ 등으로 그의 상품성과 인기도는 여전하다.

세로니에게 승리하면서 관계자들이 하빕과의 리매치를 줄곧 언급하는 것도 그의 가치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5000만 달러, 8000만 달러, 1억 달러 등 어마어마한 대전료가 언급될 정도다.

하지만 데이나 화이트 사장은 최근 CBS와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4월에 열리는 하빕과 퍼거슨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날짜는 9월경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맥그리거가 조급함을 나타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하빕이 퍼거슨과의 경기를 끝내면 바로 자신의 종교, 이슬람교의 중요행사인 라마단(이슬람교에서 행하는 한 달가량의 금식기간)에 들어간다.

그렇게 되면 맥그리거는 어쩔 수 없이 9월에 경기를 해야 한다. 맥그리거의 속내는 자신의 가치와 기량이 한창 높아져 있을 때 하빕과 경기를 벌이겠다는 심산이다. 맥그리거가 ‘둘 중 하나라도 부상을 입으면’이라고 말했지만 ‘하나’는 퍼거슨을 지칭함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터프한 경기인 만큼 변수가 많은 것이 MMA다. 만약 퍼거슨이 부상으로 타이틀전에 나서지 못하면 맥그리거가 그 자리를 꿰찰 수 있을까?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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