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 스스로 걷지 못하고 우울증도..안타까운 근황

이은경 2020. 2. 11.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황제' 펠레(80, 브라질)가 건강 악화로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펠레의 아들 에디뉴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의 글로부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지금 몸이 매우 약해졌다. 고관절 수술을 받은 후 재활이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펠레는 최근 휠체어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태다.

펠레는 현역 시절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세 차례나 우승으로 이끌었고 총 1,363경기에 출전해 1,281골을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축구 황제’ 펠레(80, 브라질)가 건강 악화로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보도가 나왔다.

펠레의 아들 에디뉴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의 글로부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지금 몸이 매우 약해졌다. 고관절 수술을 받은 후 재활이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펠레는 최근 휠체어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걷지 못하는 상태다. 또한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겼고 집밖에 나가기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펠레는 현역 시절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세 차례나 우승으로 이끌었고 총 1,363경기에 출전해 1,281골을 넣었다. 월드컵 때마다 결과와 전혀 다른 예측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했으며 노년까지 전세계 축구팬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