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 신종 코로나 공포에 중국 탈출 결심..'남미팀 이적 추진 중'

곽힘찬 2020. 2. 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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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칭다오 황하이)가 중국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2일(현지시간) "투레의 미래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파라과이의 리베르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칠레, 콜롬비아 리그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2부 격인 중국 갑급리그의 칭다오와 계약을 맺으며 은퇴를 번복했다.

결국 투레는 중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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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야야 투레(칭다오 황하이)가 중국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2일(현지시간) “투레의 미래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파라과이의 리베르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칠레, 콜롬비아 리그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투레는 2018년 말까지 그리스 강호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다 지난해 5월 은퇴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2부 격인 중국 갑급리그의 칭다오와 계약을 맺으며 은퇴를 번복했다.

그런데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투레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중국 대륙 전체를 강타한 것. 중국은 슈퍼 리그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의 개막전을 무기한 연기하는 조치를 취했다.

최악의 경우 2020시즌이 올해 개막하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호전되기 전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기에 투레는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투레는 중국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아스’는 “투레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을 도모하고 있다. 파라과이, 콜롬비아, 칠레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라면서 “투레는 돈보다 평화롭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이적 조건으로 내세웠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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