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현장]모두가 개막전 선발로 믿고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류현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개막전 선발로 나설까.
젊은 투수들이 많은 토론토에겐 류현진이 오면서 1선발이 채워졌다.
누구나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
토론토의 로스 앳킨스 단장은 15일(한국시각)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니든=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개막전 선발로 나설까.
토론토는 FA 류현진에게 4년간 8000만달러의 거액 계약을 하며 데려왔다. 토론토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을 들인 투수 FA였다.
젊은 투수들이 많은 토론토에겐 류현진이 오면서 1선발이 채워졌다. 누구나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 토론토의 로스 앳킨스 단장은 15일(한국시각)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개막전 선발로 생각하고 있음을 밝혔다.
앳킨스 단장은 개막전 선발에 대한 질문에 "류현진이 아닌 시나리오는 생각하기 어렵다"라며 "몸상태가 중요한데 그가 캠프를 잘 마무리했을 때 류현진이 개막전에 나오는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아직 1선발이란 네임이 부족하다고 느꼈나보다. 개막전 선발에 대한 질문에 "아직 한달 반정도나 남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투구수와 이닝수를 올리는 것"이라며 에이스, 1선발의 칭호와 상관없이 몸관리에 신경쓰겠다고 했다.
하지만 앳킨스 단장은 한술 더떠 류현진이 토론토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했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토론토이기에 류현진의 활약은 토론토를 하나로 뭉치게 할 수도 있는 셈.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도 류현진을 극찬했다. 전날 류현진의 불펜 피칭을 직접 봤던 몬토요 감독은 "그는 공을 어디던 원하는 곳에 던졌다. 그가 최고 투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의 분위기라면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투수수가 늘어날수록 류현진의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다.
더니든=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장훈, 빌딩 임대수익 빼도 '연 12억' 번다"
- 유민상X김하영, 기습 찐 키스에 현장 '발칵'..속마음 공개
- "장문복, 피곤한데 늘 성관계 요구" 전 여친 폭로도 미투인가
- "어제도 막노동"..배우노형욱이 TV에서 보이지 않았던 이유
- 전광렬 아내, 연예인 뺨치는 미친 미모 '시선집중'
- [인터뷰④]다이나믹 듀오 “기억 남는 피처링 가수? 양동근, 보통 사람과 다른 천재”
- [SC리뷰]백일섭, 이복동생 '졸혼' 지적에 버럭…“동냥젖 얻었는데, 싸가지 없는 X”(아빠하고)
- 이인혜 “42살에 자연분만, 3번 기절·사경헤매며 출산 했다” ('퍼펙트라이프')[종합]
- [SC리뷰]'6대 독자' 에녹 “결혼하고 싶은데 두려워”…부모에 며느리상 질문('신랑수업')
- 산다라박 “연하만 만났다, 연예계+스포츠스타 나만 원해”…과거 연애사 고백[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