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T1 파트 오너 된다, 선수 계약도 2022년까지 연장

이한빛 2020. 2.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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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의 T1의 파트 오너가 됐다.

선수 생활 이후에도 계속 T1에 남아 e스포츠 관계자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T1은 "이상혁이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조직 내에서 리더 역할을 맡아 글로벌 운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혁이 선수를 은퇴하더라도 T1의 이름으로 e스포츠 내에서 그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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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의 T1의 파트 오너가 됐다. 선수 생활 이후에도 계속 T1에 남아 e스포츠 관계자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이하 T1)는 1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커' 이상혁이 T1의 파트 오너(Part Owner)가 됐으며, 2022년까지 선수 계약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T1은 "이상혁이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조직 내에서 리더 역할을 맡아 글로벌 운영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혁이 선수를 은퇴하더라도 T1의 이름으로 e스포츠 내에서 그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혁은 "T1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어 기쁘며, 수년 간 응원해준 전세계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훗날 선수 경력 이후에도 T1의 주주이자 그룹의 리더로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나는 T1을 사랑하고 조직의 미래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T1의 조 마쉬 대표는 "T1은 다음 세 시즌 동안 이상혁을 로스터에 올릴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T1의 창단 이후 이상혁은 팀 성공의 초석이었다. 이상혁의 T1을 향한 열정은 T1의 공동 소유주가 된 지금 우리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혁은 2013년 T1의 미드 라이너로 팀에 합류했고, 3회 롤드컵 우승 및 2회 MSI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내 대회인 LCK에선 8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포브스에서 선정한 '30 Under 30 아시아 - 엔터테인먼트&스포츠 2019'에 선정됐고, The Game Awards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등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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