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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성기 깨문 佛 아마 선수, 5년 정지..피해자도 6개월 정지

이인환 2020. 2.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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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 중 난투를 벌이던 선수가 상대 선수의 성기를 물어 뜯어 5년 자격 정지형을 받았다.

미국 'ESPN'은 20일(한국시간) "한 아마추어 선수가 경기 중 상대팀과 다툼 도중에 다른 팀 선수의 성기를 깨물어서 5년 자격 정지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아마추어 리그 AS 소에츠리치의 한 선수는 지난해 11월 있었던 SC 터빌의 경기에서 난투 도중 상대방 선수의 성기를 물어 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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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축구 경기 중 난투를 벌이던 선수가 상대 선수의 성기를 물어 뜯어 5년 자격 정지형을 받았다.

미국 'ESPN'은 20일(한국시간) "한 아마추어 선수가 경기 중 상대팀과 다툼 도중에 다른 팀 선수의 성기를 깨물어서 5년 자격 정지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아마추어 리그 AS 소에츠리치의 한 선수는 지난해 11월 있었던 SC 터빌의 경기에서 난투 도중 상대방 선수의 성기를 물어 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터빌의 피해 선수는 응급 처치가 필요할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선수는 회복을 위해 피해 부위를 10바늘 정도 꿰매고 4일 동안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소에츠리치와 터빌의 경기를 주관하는 징계위원회는 오랜 조사 끝에 가해자에 대해 5년 정지를 선언했다"라고 전했다.

장계위원회의 에마뉘엘 셀링 국장은 "목격자의 진술을 초대로 정확한 사실을 확보했다. 가해 선수는 5년 자격 정지고 소에트리치 구단도 200 유로의 벌금을 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재미있는 점은 터빌의 피해 선수 역시 처벌을 받았다는 것이다. ESPN은 "성기를 물린 남성 역시 2020년 6월까지 금지다. 그는 물리기 직전 상대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EPSN은 "터빌 구단 역시 지도자가 빠르게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내야 한다. 샐링 국장은 이런 폭력은 아마추어 프랑스 축구에서도 보기 힘든일이다고 고개를 저었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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