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경기당 1.29골' 손흥민-케인, EPL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듀오"

이균재 2020. 2. 2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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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듀오로 꼽혔다.

영국 매체 플래닛풋볼은 24일(한국시간) EPL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5대 듀오를 조명하며 손흥민과 케인을 으뜸으로 꼽았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토트넘 팀 득점(68골)의 49%인 33골을 책임졌다.

플래닛풋볼은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듀오인 만큼 서로의 최고치를 이끌어 낸다"며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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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듀오로 꼽혔다.

영국 매체 플래닛풋볼은 24일(한국시간) EPL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5대 듀오를 조명하며 손흥민과 케인을 으뜸으로 꼽았다.

손흥민과 케인은 함께 뛸 때 102골을 넣었다. 케인이 67골, 손흥민이 36골을 기록했다. 90분당 평균 1.29골의 어마무시한 득점력을 뽐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토트넘 팀 득점(68골)의 49%인 33골을 책임졌다. 도움을 추가하면 총 68골 중 지분이 43골(63%)로 늘어난다.

플래닛풋볼은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듀오인 만큼 서로의 최고치를 이끌어 낸다”며 엄지를 세웠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2위를 차지했다. 둘은 90분당 평균 1.26골을 합작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와 라힘 스털링이 90분당 1.22골로 뒤를 이었다.

아스날 레전드 티에리 앙리-로베르 피레 듀오가 90분당 1.21골로 4위,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페르난도 토레스 조합이 90분당 1.13골로 5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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