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첫 축구선수 '코로나19' 확진 사례..세리에C 소속(ESPN)

신새얼 기자 2020. 2.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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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축구 선수로 보고된 첫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부로 `코로나19`로 인해 19명이 사망했으며 6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 이탈리아 지역지 `토스카나 노티스`를 인용하여 "유럽 축구 선수들 가운데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탈리아 3부 리그의 US피아네세 소속의 선수이며 누군지는 발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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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이탈리아에서 축구 선수로 보고된 첫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탈리아의 현재 상황은 유럽 국가들 가운데서도 최악이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부로 `코로나19`로 인해 19명이 사망했으며 6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북부지방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이제는 이탈리아 전역에 확진자가 생기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 이탈리아 지역지 `토스카나 노티스`를 인용하여 "유럽 축구 선수들 가운데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탈리아 3부 리그의 US피아네세 소속의 선수이며 누군지는 발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S피아네세의 선수들은 지난 일요일에 있을 유벤투스 U-23팀과 경기를 앞두고 호텔에 묵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레 한 선수가 고열 증상을 호소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후 검진 끝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선수는 확진 즉시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이어 이 매체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세의 선수라는 것만 알려졌으며 팀 동료들 중에서도 1명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덧붙이며 최악의 경우 구단 내의 전염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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