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입한 팬 밀어낸 호날두.. "행동 문제 삼을 사람 거의 없을 것"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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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경기 중 난입한 팬에 의해 곤욕을 치렀다.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어 "패배에 화가 난 호날두는 난입한 팬을 밀어냈다"라고 덧붙였다.
유벤투스가 0-1로 후반 막판, 한 팬이 경기장에 난입해 호날두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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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경기 중 난입한 팬에 의해 곤욕을 치렀다.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11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가던 호날두지만 이날은 침묵했다. 가장 많은 4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최저 평점(6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라는 별명답게 팀을 구해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팬까지 난입하며 흐름을 끊었다.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구하지 못한 드문 경우였다”라며 패배 소식을 전했다. 이어 “패배에 화가 난 호날두는 난입한 팬을 밀어냈다”라고 덧붙였다.
유벤투스가 0-1로 후반 막판, 한 팬이 경기장에 난입해 호날두를 향했다. 마음이 급했던 호날두는 밖으로 나가라고 손짓하며 그를 밀어냈다. 하지만 팬은 다시 호날두에게 와 그의 다리를 잡으며 무릎 꿇었다. 이후 안전요원들에 의해 제지됐지만, 경기 흐름은 끊겼다.
매체는 “자신의 활약에 화가 났을 호날두는 팬의 난입에 좌절했다”라며 올바르지 못했던 팬의 모습을 지적했다.
이어 “호날두는 이런 상항에서 훌륭하게 대처해왔지만, 이날은 팬을 밀어내며 격하게 분노를 표출했다”라며 그의 반응을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사실 이날 호날두의 행동을 문제 삼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라며 올바른 팬 문화가 정착되길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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