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렌시아, 코로나19로 훈련장 폐쇄.. 비야 은퇴식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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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비상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발렌시아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을 가졌다.
당시 취재를 했던 발렌시아 담당 기자가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였다.
다행히 아탈란타 원정을 다녀온 선수들, 스태프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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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발렌시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비상 조치에 들어갔다.
발렌시아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발렌시아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팀 정보를 알리는 미디어(기자)에 의해 발생했다. 우리는 지역 및 보건당국 권고사항에 따라 선수, 클럽 관계자들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행위를 금지한다. 전염병 예방조치 강화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발렌시아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을 가졌다. 당시 취재를 했던 발렌시아 담당 기자가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였다.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발렌시아가 훈련장을 폐쇄, 외부와 접촉을 일절 차단하기로 했다.
다행히 아탈란타 원정을 다녀온 선수들, 스태프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추가 감염자를 우려해 발렌시아가 빠른 조치에 들어갔다.
발렌시아는 3월 1일 홈에서 레알 베티스와 리그 26라운드를 가진다.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더불어 다비드 비야 은퇴 기념 행사도 연기됐다. 훈련은 선수단을 최소화해 분리,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근육 부상으로 아탈란타 원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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