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멘디 자가격리, 가족이 코로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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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가 격리 조치를 받았다.
영국 BBC는 3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자가격리됐다. 가족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성인 팀 선수의 가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를 받을 것이며 결과가 밝혀질 때까지 예방 차원에서 격리 조치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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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멘디가 격리 조치를 받았다.
영국 BBC는 3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자가격리됐다. 가족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성인 팀 선수의 가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를 받을 것이며 결과가 밝혀질 때까지 예방 차원에서 격리 조치된다"고 밝혔다.
멘디는 목요일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의 다음 경기는 오는 15일 열리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다. 앞서 지난 12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는 코로나 사태로 연기된 바 있다. 아스널이 유로파리그에서 상대한 올림피아코스의 구단주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일부 선수가 구단주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편 레스터 시티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 감염 증상을 보인데 이어 코로나 감염 의심자와 접촉한 선수의 사례가 늘어나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시 코로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자료사진=벤자민 멘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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