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인 호날두 "어려운 상황, 정부·WHO 방침 잘 따르자"

황석조 기자 2020. 3.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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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모두 정부와 WHO(세계보건기구)의 방침을 잘 따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WHO 지침을 잘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을 이어간 호날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나의 동료 루가니를 응원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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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떠나 고향 포르투갈서 체류 중
호날두가 축구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호날두 SNS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자가격리 중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모두 정부와 WHO(세계보건기구)의 방침을 잘 따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현재 소속팀이 있는 이탈리아를 떠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 머물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확산됐고 설상가상 그의 소속팀 동료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리그는 전면 중단됐고 호날두는 당분간 이탈리아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호날두는 코로나19 증세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 호날두는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에 돌입했다. 우리 모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축구선수로서가 아닌 한 명의 아버지, 아들로서 하는 이야기"라고 팬들을 향해 당부했다.

이어 "정부와 WHO 지침을 잘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을 이어간 호날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나의 동료 루가니를 응원한다"고 힘줘 말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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