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임박' SON-케인 선발 출전시 승률 52% (英매체)

오종헌 기자 2020. 3. 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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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함께 선발 출전했을 경우 토트넘 홋스퍼의 승률과 득점력은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래닛풋볼`은 2018-19시즌 이후 토트넘의 모든 경기를 조사해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 선발 출전했을 때와 나란히 결정했을 때의 승률 등 다양한 수치를 비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선발 출전했을 때 42경기에서 22승을 거두며 승률 5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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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부상에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함께 선발 출전했을 경우 토트넘 홋스퍼의 승률과 득점력은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의 부상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손흥민은 자가 격리가 끝나면 다음주 팀 훈련에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된 상황에서 4월에 다시 리그가 재개될 경우 손흥민도 늦지 않게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 역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4월 초에나 복귀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케인은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해 출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이탈한 뒤 최근 6경기 무승(1무 5패)의 부진을 겪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플래닛풋볼`은 13일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핵심 자원이었던 손흥민과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뒤 어떤 팀도 이 정도의 부상 문제에 대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선수가 빠진 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플래닛풋볼`은 2018-19시즌 이후 토트넘의 모든 경기를 조사해 손흥민과 케인이 함께 선발 출전했을 때와 나란히 결정했을 때의 승률 등 다양한 수치를 비교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선발 출전했을 때 42경기에서 22승을 거두며 승률 52.4%를 기록했다. 경기 당 평균 득점은 1.9골이었다.

반면 두 선수가 모두 결장했을 경우 토트넘은 15경기에서 단 2승 만을 챙겼다. 특히 8번이나 패하며 그 비율이 53.3%에 달했다. 손흥민과 케인이 공격의 핵심인 만큼 자연스럽게 득점력도 감소했다. 두 선수가 빠졌을 경우 토트넘의 경기 당 평균 득점은 1.1골에 불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플래닛풋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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