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축구선수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코로나 걱정돼" 

서정환 입력 2020. 3. 15. 10:25 수정 2020. 3. 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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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호날두는 14일 올린 SNS 메시지에서 "세계가 너무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축구선수가 아닌 한 사람의 아들이자 아버지로서, 사람으로서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걱정된다. 중요한 것은 세계보건기구의 방침을 따라 상황을 바로잡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인간의 생명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다. 내 동료 루가니를 포함해 바이러스와 싸우는 분들이 다들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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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가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긴급 성명을 내고 수비수 다니엘 루가니가 코로나19 검사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호날두는 격리조치가 내려진 뒤 이탈리아에 머물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고향 포르투갈로 돌아갔다. 호날두의 고향 마데이라는 포르투갈에 있는 휴양지 섬이다.

호날두는 14일 올린 SNS 메시지에서 “세계가 너무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축구선수가 아닌 한 사람의 아들이자 아버지로서, 사람으로서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걱정된다. 중요한 것은 세계보건기구의 방침을 따라 상황을 바로잡는 것”이라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인간의 생명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다. 내 동료 루가니를 포함해 바이러스와 싸우는 분들이 다들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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