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부부, 학생들 18,000명 결식할까 걱정→'12억 기부'

이형주 기자 2020. 3. 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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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32)ㆍ아예사 커리(30) 부부가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미국 언론 <블리처리포트> 는 15일 "코로나19가 활개를 치면서 오클랜드 복수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휴교로 인해 급식 시스템에 의존하던 18,000명의 학생들이 결식을 할 우려에 처했다. 이에 커리 부부가 학생들이 결식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백만달러(한화 약 12억)을 쾌척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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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스테픈 커리(32)ㆍ아예사 커리(30) 부부가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미국 언론 <블리처리포트>는 15일 "코로나19가 활개를 치면서 오클랜드 복수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휴교로 인해 급식 시스템에 의존하던 18,000명의 학생들이 결식을 할 우려에 처했다. 이에 커리 부부가 학생들이 결식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백만달러(한화 약 12억)을 쾌척했다"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지역은 현 골든 스테이스 워리어스의 홈구장 체이스 파크와 그리 멀지 않다. 지난해까지 골든 스테이트의 홈구장이던 오라클 아레나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즉 커리가 연고지나 다름 없는 곳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아내와 함께 온정의 손길을 건낸 것이다. 

커리는 정확한 3점슛을 무기로 하는 현 NBA를 대표하는 스타 중의 한 명이다. 이번에 선행을 같이한 아내와는 교회에서 알게 돼 2011년 결혼했다. 스테픈과 아예사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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