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로나 확산' 코파 아메리카 2020도 1년 연기..2021년 여름 개최

정지훈 기자 2020. 3. 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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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유로 2020이 1년 연기됐고,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도 2021년 6월 11일에 개최된다.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 2020도 1년 연기됐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코파 아메리카 2020은 남미 10개국과 초청국인 호주와 카타르가 참가해 12개 팀이 두 개조로 편성돼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1년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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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유로 2020이 1년 연기됐고,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도 2021년 6월 11일에 개최된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 중 하나가 이탈리아고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들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비교적 피해가 덜 했던 영국도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축구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이 중단됐고, 최근에는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도 중단을 결정했다.

결국 유로 2020이 1년 연기됐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유로 2020이 1년 연기됐다"고 보도했고, 이후 영국 `BBC' 등 유럽 현지 매체들이 속보로 전했다. 또한, 노르웨이 축구협회도 유로 연기 사실을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했다.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 2020도 1년 연기됐다. 남미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코파 아메리카 2020의 1년 연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고, 2021년에 개막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럽과 남미의 가장 큰 메이저 대회가 모두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당초 코파 아메리카는 2020년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코파 아메리카 2020은 남미 10개국과 초청국인 호주와 카타르가 참가해 12개 팀이 두 개조로 편성돼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1년이 연기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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