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스타 우레이도 코로나 확진..에스파뇰 비상 (西 매체)

신명기 기자 2020. 3. 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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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에서 뛰고 있는 중국축구의 희망 우레이(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우레이는 에스파뇰 선수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 우루과이 선수인 레안드로 카브레라의 이름만 확진자로 나왔지만 우레이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우레이는 우루과이 수비수인 카브레라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은 선수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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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에스파뇰에서 뛰고 있는 중국축구의 희망 우레이(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우레이는 에스파뇰 선수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 우루과이 선수인 레안드로 카브레라의 이름만 확진자로 나왔지만 우레이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우레이는 지난해 1월 상하이 상강을 떠나 에스파뇰로 이적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밟았다. 나름대로 입지를 다진 우레이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 3골, 유로파리그 7경기 1골, 국왕컵 3경기 2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세비야, 바르셀로나 등 강호를 상대로 골을 뽑아낸 우레이는 코로나19라는 때 아닌 변수를 만났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코로나19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등 세계 곳곳에 창궐하는 모습이다. 스페인도 예외는 아니다. 하루 전 기준으로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2만 명에 가까워졌고 사망자도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스파뇰도 피해를 받은 구단 중 하나였다. 에스파뇰은 최근 선수단 내 6명의 확진자가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선수들의 자가격리가 이뤄진 가운데 추가적인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기도 했다. 선수 확진은 6명 중 4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이름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우레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까지 흘러나왔다. 우레이는 우루과이 수비수인 카브레라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은 선수로 지목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에스파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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