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손흥민, 역대 아시아 출신 최고 해외파" 극찬

김호진 기자 2020. 3. 26.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해외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선수로 꼽혔다.

AFC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출신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 4명을 소개했다.

AFC는 "아마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면서 "그는 만 16세에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한 뒤 큰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해외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 선수로 꼽혔다.

AFC는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출신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 4명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나온 이름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AFC는 "아마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면서 "그는 만 16세에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 아카데미에 합류한 뒤 큰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함부르크 1군에 합류해 2013년까지 뛰었고, 20세 때에는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떠나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000만 유로(13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면서 "손흥민은 두 시즌 간 뛰며 레버쿠젠이 4위에 오르는데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또한 AFC는 "2015년 여름에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3000만 유로(403억 원)에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여기서 그는 진정한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끝으로 "화려한 골과 지치지 않는 활동량, 그리고 미소는 손흥민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라고 끝맺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4인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이란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약했던 메디 마다비키아, 일본의 간판스타 혼다 게이스케, 태국 출신 수비수 티라톤 분마탄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