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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삼성의 외인 투수 악몽, 뷰캐넌은 다를까?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입력 2020.03.30. 14:37 수정 2020.03.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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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외국인선수 리포트] ⑮ 삼성 라이온즈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NPB 22승'으로 검증된 뷰캐넌, 삼성 에이스 역할 해낼까?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 (사진: OSEN)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수년간 외인 선수 영입과 관련 펼치고 있는 고비용 고효율 정책은, 적어도 투수 파트에서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직전 시즌 역시 또 두 명의 투수가 실패를 하면서, 아예 두 명의 외국인타자로  기용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영입한 윌리엄슨 또한 타율만 2할 7푼대로 평균치에 그쳤고 다른 면에선 영향력이 없어 삼성은 또 한 번 외국인 잔혹사를 썼다.

첫 교체카드로 헤일리를 바꿀 때 타자인 윌리엄슨을 영입하고 맥과이어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외국인투수를 더 이상 쓰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삼성은 8월초까지만 해도 5위 경쟁을 펼치던 상황이었기에 벤 라이블리를 영입하면서 테스트와 성적을 동시에 잡아보기로 했다.

이후  팀 성적은 8위로 추락했지만 라이블리가 KBO리그에 적응하는 모습(19시즌 4승 ERA 3.95)을 보이며 희망을 남긴 채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삼성은 시즌 막판 준수한 투구로 검증을 끝낸 라이블리와 함께 또 한 명의 외국인투수를 영입하여 로테이션을 정비하고 가을 야구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블리와 더불어 원투펀치를 맡을 선수로 낙점된 이는 바로 일본 프로야구 경험을 갖춘 데이비드 뷰캐넌이었다.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것이 강점이고 일본에서도 세 시즌에 걸친 나름 준수한 커리어를 갖고 있는 투수다.


# HISTORY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주니어 칼리지를 다니다가 조지아주립 대학교로 적을 옮긴 뷰캐넌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무대에 진출했다. 특기할 점은 직전 실시된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았던 순위보다 더 낮은 순번으로 지명이 됐다는 점이다. (09년 6라운드 뉴욕 메츠 지명)

1년 유예가 지명 순위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만 21살에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딛은 뷰캐넌은 곧바로 하위싱글A에서 13번의 선발 등판을 소화했다. (62이닝 ERA 4.21)

싱글A에서 뛴 2011년 처음으로 10승을 넘긴 뷰캐넌은 시즌 중 상위 싱글A로 승격했고 거기서도 6경기 ERA 3.90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기세를 탄 뷰캐넌은 이듬해 곧바로 더블A로 승격해 착실한 성장세를 보였다. 4월에 등판한 모든 선발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신바람을 내던 것이 5월로 넘어가며 주춤하긴 했지만, 5월 말부터 완봉 한 번을 포함해 다시 살아나며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완봉승 이후 한 번의 등판을 거른 뷰캐넌은 복귀 후 좋은 투구를 했음에도 5이닝만 소화해 의구심을 들게 하더니, 직후의 경기에서도 5이닝만 소화하고 물러났다. 투구수 관리에 문제를 보이지 않은 그 두 경기에서 74구와 68구를 소화하는데 그쳐 우려의 시선이 증폭됐고 결국 그는 그 6월 16일 경기를 끝으로 2012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오른손 중지 인대 부상이 그의 여정을 잠시 가로막았던 것이었다.

다행히 2013시즌 개막시점에 다시 필리스의 더블A로 돌아왔다. 복귀 후 첫 등판에서는 실전 공백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지난 시즌의 활약이 감안된 덕인지 7월 이후 트리플A로 올라갔다.

8월을 트리플A에서 보낸 그는 33⅓이닝을 던지며 ERA 2.16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기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마지막 경기에서 살짝 부진하기는 했지만, 이 때의 활약은 상당히 고무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2014시즌 트리플A에서의 첫 등판을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그는 5월 중순까지 트리플A에서 던진 뒤, 5월 24일 드디어 감격적인 콜업 통보를 받았다.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뷰캐넌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해 데뷔전에서 첫 승까지 챙겼다. 이어진 3경기의 부진이 있었지만, 그 이후의 6번의 등판은 모두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눈도장은 받았다. 트리플A를 다녀온 이후 8월부터 다시 필리스에서 뛴 뷰캐넌은 콜업 후 10경기 58⅓이닝을 던져 ERA 3.09로 매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이어진 2015년에는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커리어가 꼬이고 말았다. 시작부터 5연패를 당했고 8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진 뷰캐넌은 마이너리그 강등 후 발목 부상까지 겹쳐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고 말았다.

콜업과 강등을 반복하던 과정에 메이저리그에서 난타를 당하는등 혼란까지 많았지만, 8월 중순부터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9월 확장 로스터 시기에 콜업된 뒤로는 3.16의 평균자책점으로 다시 평정심을 찾은듯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2016시즌 이후 뷰캐넌은 메이저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개막 후 6월까지 4.5 이상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여 완전히 신뢰를 쌓지 못했다. 7월 4연승에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기세를 타긴했지만 이내 8월 다시 곤두박질쳤고 (ERA 5.26) 그렇게 시즌은 끝이 나버렸다.

2017시즌부터는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입단하며 아시아로 진출했다. 그곳에서 3년을 보냈고, 22승 32패 ERA 4.07로 리그를 평범한 활약에 그쳤다.

첫해에는 6승 13패라는 좋지않은 승률에서도 3.66의 평균자책점으로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도 분투했고, 2년차 시즌인 2018년에는 NPB에서 처음 시즌 10승도 해보고 팀도 가을야구를 하면서 좋은 시간도 보냈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 상으로는 분명 악화일로였고, 19시즌 재차 최하위로 떨어지자 퇴단을 했다. 그 후 삼성에서의 러브콜에 응하며 한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 플레이스타일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삼진 욕심을 내지 않고 극단적으로 내야수비에 의존하는 성향의 투수다. 타자와의 승부도 빠르게 이뤄지다보니 볼넷도 적고 빠른 카운트에 타격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구 스타일이다. 여러 가지 구종을 고르게 배분하여 던지는 능력도 갖췄다.

다만 확실한 결정구가 없는 탓에, 타자를 여러 구종으로 현혹시키고 빠른 승부를 즐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정리해보자면, 수비진 의존도가 매우 높은 ‘팀 야구’를 하는 투수라 할 수 있다.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150km/h까지 나오기도 하지만, 평균적 140 중반대에 형성된다. 아시아권에서는 구속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는 투수로 볼 수 있으나, 미국에서는 평범한 구속이었다. 그리고 일본 야구에서도 구속에 비해서는 딱히 위력을 드러내기보다는 레퍼토리 퍼즐의 한 조각으로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압도하는 맛은 없었다.

뷰캐넌이 가장 자주 구사하는 구종은 커터다. 일본에서의 레퍼토리를 보면 패스트볼과는 대등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변형 패스트볼을 많이 활용하는 추세에 맞게 커터의 비중을 좀 더 높였던 것을 알 수 있다. (19시즌 커터 32% / 패스트볼 26%)

좌타자 몸쪽으로 급격히 휘어 좋은 타구를 생산하는데 방해하는 구종인 커터는 작년 스플릿을 보면 확실히 그 효과를 봤다. (좌타 피OPS .670) 물론 우타자에게 던질 결정구가 마땅치 않아 0.923의 피OPS를 기록해 그 부분이 옥의 티지만 커터 자체는 위력적이라 볼 수 있다.

변화구 계열을 살펴보면 여기서도 역스플릿 현상(반대손 상대에게 더 성적이 좋은 현상)을 부추기는 대표적인 구종인 체인지업이 레퍼토리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5~20%의 배분을 보인 체인지업은 포심 패스트볼과는 10km/h 정도의 구속차가 있다.

진출 초기에는 위력을 발휘했지만 2019시즌은 부상 이후 실전감각 회복이 미흡했던 듯 이 구종도 피안타율이 3할 가까이로 치솟았다. 그래도 일본 리그에서 검증이 됐던 구종인만큼 부상에서 벗어난 뷰캐넌의 체인지업은 KBO 타자들을 상대로도 선전이 기대된다.

슬라이더를 구사하지 않는 뷰캐넌에게 있어 우타자를 상대할 때 포심 이외의 주요 선택지로는 커브 정도가 있다. 커브의 평균구속은 123km/h였다. 삼진으로 빠른 승부를 보고 싶은 순간에 빼드는 무기로 활용을 했는데 특히 속전속결의 삼구삼진을 노릴 때 커브를 곧바로 떨어트리는 것을 즐겼던 바 있다. 하지만 구위가 뛰어나진 않아서 컨택이 됐을 때는 출루를 허용할 확률이 높았다.

나머지 구종으로는 포크볼과 슈트로 분류되는 공들이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가 됐다. 던질 수 있는 구종 가짓수로 6가지까지 카운트할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주된 구종은 4가지라고 볼 수 있다.  나름 제구력을 갖춰 다양한 구종들을 구사하는데, 강한 타구를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을지에 성패가 갈리는 투수다.


# KBO 외국인 투수와의 비교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전임자인 헤일리와 닮은점이 많은 뷰캐넌이다. 최고구속도 150km/h 정도로 미국 야구 기준으론 빠르지 않았고 커터가 주무기다. 그리고 체인지업과 커브를 보조구종으로 던져 땅볼유도형 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점은 마치 1년 전 모습을 다시 재생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부상 이후 부진 여파가 길게 가면서 헤일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작년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뷰캐넌 역시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공통점이 있다.

대신, 뷰캐넌은 부상 복귀 후 후반기에는 9경기에서 52이닝 동안 3승 1패 ERA 3.29로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이 부분은 부상 이후 부진했던 헤일리와 가장 큰 차이이며, 삼성 역시 이 부분에 주목했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 문제만 없다면 실전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이 기대된다.

NC 루친스키 역시 닮은꼴 투수로 꼽혔던 바 있다. 빠른 승부를 추구하며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고 그 결과 탈삼진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피칭 스타일을 정립했다. 이는 뷰캐넌의 지금까지의 행보와 매우 유사하며 변형 패스트볼을 중시하는 것 또한 닮았다. (루친스키 포심 24.6% / 싱커 31.4%)

여기에 선발로 쭉 뛰었다보니, 지난해 루친스키의 약점으로 꼽혔던 선발경험의 부재라는 불안요소도 뷰캐넌에겐 없다. ‘건강한 버전의 헤일리’나 ‘이닝소화력 걱정이 덜한 루친스키’로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이런 뷰캐넌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볼 수 있다.

그러나 희망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직전 시즌 부상에 고생했지만 2년간 NPB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치고 한국 무대로 이적했던 윌랜드의 사례는 그런 부분에서 경각심을 심어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사실 일본에서 뷰캐넌은 3년 간 78경기에 출전해 464⅔이닝을 소화했다. 첫 두 해는 모두 평균 6이닝을 넘겼지만, 부상을 겪은 19시즌엔 경기당 5이닝을 갓 넘기는데 그친 여파였다. 특히 좋았던 후반기 9경기에서도 평균 6이닝은 해내지 못했었다.

지난해 KIA 소속이던 윌랜드의 사례도 비슷했다. 평균 6⅓이닝을 소화해주던 이닝이터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이듬해에는 5.5이닝으로 뚝 떨어졌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일본 첫해만큼의 이닝 소화력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경기당 5.89이닝) 피안타도 많았지만, 이닝 당 투구수도 17개에 육박하는등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데 제약이 많았고 결국 실패했다. 결정구의 부재와 부상 이력을 지적당하는 뷰캐넌에게도 해당되는 위험요소다. 


# 관전포인트

역시 건강 문제가 가장 주의깊게 살필 대목이다. 특히 올시즌은 코로나19 로 인해 리그가 정상운영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로 인해 평소와는 리듬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정규 시즌 개막이 언제가 될지 조차 예상하기 어렵다보니 평소보다 어려운 점이 많은데, 지난해 부상 후유증에서 완벽히 회복하지 않았다면 그만큼 더 많은 부상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외인 투수를 제대로 쓰지 못한 삼성이니만큼 지금의 예상치 못한 변수는 큰 고민이 될 것이다.

그래도 시즌이 시작될 경우 조우할 홈구장 환경은 뷰캐넌이 충분히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변형 패스트볼을 많이 구사하는 뷰캐넌은 9이닝당 피홈런이 1개 전후인 투수다. 땅볼유도를 중시하는 데, KBO 공인구도 반발력이 줄어들었고 본인의 투구전략까지 더해 라이온스파크의 짧은 좌중-우중간 펜스는 이겨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야 펜스 구조는 각이 져있다보니 2-3루타 이상의 장타에는 취약한 모습이 있는데,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이 흡사한 전임자 헤일리도 가랑비에 옷이 젖듯, 큰 것 한 방 보다는 여러개의 장타를 허용하며 무너진 것을 참고해야 한다.

구장 환경은 뷰캐넌이 극복할만한 요소지만, 정작 복병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삼성 내야진들의 수비력이다.

내야 수비의 사령탑인 유격수 이학주의 수비는 종합적으론 괜찮을지 몰라도, 수비 실책 만을 놓고 보면 확실히 약점이 있다. 지난 시즌 삼성 내야가 저지른 77실책은 리그 최다였으며, 타구 처리율도 89.46%로 한화와 롯데에 이어 뒤에서 세 번째였다.

다만 올시즌을 앞둔 삼성 내야에는 작년에 비해 변화요소들이 많다. 3루 수비에서 문제를 보인 이원석은 1루수로 전업했고, 새 주인은 수비에 강점이 있는 외국인 야수 살라디노로 배치해 안정성을 높이려는 팀의 시도가 있었다.

지난해 2루수로 옮긴 김상수는 실책을 줄여 네 시즌만에 시즌 필딩율 .980 이상을 기록했다. 이런 시도들은 내야 수비력 강화에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데, 전임 헤일리보다 더 나아진 환경에서 뷰캐넌이 수비진과 어떤 조합을 이룰지 지켜봐야 한다.

개인 특성과 환경도 잘 적응해야 할 것이다. 제구력으로도 승부를 보는 투수이니만큼, KBO 스트라이크존과 공인구에도 얼른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지금의 공인구는 아니지만, 2018시즌 삼성 외인 투수였던 팀 아델만은 초반 공인구 적응에 애를 먹으면서 주무기인 싱커를 마음껏 사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최근 수년 간 일본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는 덜한 뷰캐넌이지만, 공에 대한 불편함이 자칫 주무기를 봉인하는 지경까지 갔던 전례가 있다보니 소홀히 넘겨선 안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된 외국인 투수 실패에서 벗어나고픈 삼성은 일단 지난해 후반기 라이블리라는 퍼즐조각을 어렵사리 찾아냈다. 라이블리에 대해 신뢰가 쌓이며 자신감을 찾은 삼성은 타팀에 뒤지지 않는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성하고자 일본 리그를 통해 어느정도 검증된 뷰캐넌을 영입했다.

삼성이 지난해 헤일리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올시즌 뷰캐넌은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까?  다양한 경험을 갖춘 뷰캐넌이 외국인 투수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고 삼성 에이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록 출처 및 참고 : 위키피디아, 베이스볼 아메리카, 베이스볼 레퍼런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팬그래프, 브룩스 베이스볼, thebaseballcube.com, Baseball Savant, KBReport.com,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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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정강민 칼럼니스트 / 감수 및 편집: 민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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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야구이야기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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