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고베 수비수 사카이, J리그 첫 코로나19 감염자

박주성 기자 2020. 3. 30.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셀 고베에서 J리그 선수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일본 언론 '사커킹'은 30일 "J리그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비셀 고베의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다"고 보도했다.

비셀 고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발표했다.

현재 고베 구단에는 사카이 외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카이 ⓒ사카이 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비셀 고베에서 J리그 선수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일본 언론 ‘사커킹’은 30일 “J리그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비셀 고베의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다”고 보도했다.

비셀 고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사카이는 25일 밤부터 열이 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26일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27일 체온이 38도를 넘어서며 두통과 인후통, 새를 거의 맡지 못하는 증상을 나타냈다.

결국 사카이는 의사의 조언을 따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고베 구단에는 사카이 외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베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토마스 베르마엘렌, 세르지 삼페르 등 화려한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사카이의 감염으로 5월 개막을 목표로 한 J리그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