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시치, 세르비아 매체 2010년대 츠르베나 최고 공격수 설문 후보에 등장

김태석 2020. 4. 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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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출신 골잡이 알렉산다르 페시치가 츠르베나 즈베즈다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언급됐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즉 2010년대 최고 선수를 가린다는 취지의 설문인데 츠르베나 즈베즈다 스트라이커 부문 후보에 페시치의 이름이 보인 것이다.

<모차르트 스포츠> 가 선정한 2010년대 최고 공격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저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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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시치, 세르비아 매체 2010년대 츠르베나 최고 공격수 설문 후보에 등장



(베스트 일레븐)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출신 골잡이 알렉산다르 페시치가 츠르베나 즈베즈다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언급됐다. 2010년대 최고 공격수를 꼽아달라는 설문에서 후보로 거론된 것이다.

세르비아 스포츠 매체 <모차르트 스포츠>는 최근 코로나 19 여파 때문에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다며, 팬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세르비아의 양대 클럽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FK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의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팬들을 상대로 설문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즉 2010년대 최고 선수를 가린다는 취지의 설문인데 츠르베나 즈베즈다 스트라이커 부문 후보에 페시치의 이름이 보인 것이다.

<모차르트 스포츠>가 선정한 2010년대 최고 공격수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저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이름값으로 볼 때 가장 시선을 모으고 있는 후보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속한 루카 요비치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한때 영입하려 했었다고 알려진 안드리야 칼루제로비치,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드라간 므르다, 몬테네그로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필립 카살리카 등이 페시치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페시치는 지난 2017-2018시즌 딱 1년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었다. 하지만 임팩트만큼은 거론된 후보 중에서 가장 강렬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리그 기준으로 35경기에 출전해 25골, 공식전 기준 51경기에서 29골을 넣었다. 도움 부문에서도 2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었다. 이해 페시치는 팀의 우승은 물론 득점왕과 세르비아 리그 MVP까지 휩쓸었다. 함께 거론된 후보 중 두 번째로 많은 통산 득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바로 페시치다.


<모차르트 스포츠>가 거론한 2011~2020년 츠르베나 즈베즈다 베스트 공격수 후보는 다음과 같다.

안드리야 칼루제로비치(2010~2012) : 38경기 18골 2도움
필립 카살리카(2012~2014) : 76경기 13골 12도움, 리그 챔피언(2014), FA컵 챔피언(2012)
오그니엔 무드린스키(2012~2013) : 25경기 12골 2도움
드라간 므르다(2013-2014) : 28경기 20골 4도움, 리그 챔피언(2014)
아비올라 다우다(2013-2014) : 38경기 17골 7도움, 리그 챔피언(2014)
루카 요비치(2014~2016) : 48경기 13골 4도움, 리그 챔피언(2014)
우고 비에이라(2015~2016) : 51경기 28골 11도움, 리그 챔피언(2016)
알렉산다르 페시치(2017~2018) : 51경기 29골 21도움, 리그 챔피언(2018)
리치몬드 보아시(2016~2017, 2018~) : 89경기 58골 12도움
밀란 파프코프(2016~2017, 2018~) : 66경기 24골 8도움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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