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교도소 족구 대결에서 굴욕적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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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수감 중인 브라질 축구 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40)가 족구 대결에서 패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호나우지뉴가 다른 수감자들과 족구를 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얼마 전 40세 생일을 교도소에서 보낸 호나우지뉴는 특유의 잇몸 미소를 잃지 않고 긍정적인 수감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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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수감 중인 브라질 축구 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40)가 족구 대결에서 패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호나우지뉴가 다른 수감자들과 족구를 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호나우지뉴는 커다란 네트가 설치된 모래 코트에서 동료와 함께 2대2 족구를 즐기고 있었다.
호나우지뉴는 다소 높은 코트에도 굴하지 않고 현란한 발재간을 부렸다.
앞서 교도소에서 열린 풋살대회에 참가한 호나우지뉴는 5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11골에 모두 관여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얼마 전 40세 생일을 교도소에서 보낸 호나우지뉴는 특유의 잇몸 미소를 잃지 않고 긍정적인 수감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2월초 위조 여권 소지 혐의로 자신의 형과 함께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외곽의 한 교도소에 갇혔다. 재판이 늦어지면서 호나우지뉴는 최소 6개월 이상 교도소에서 있어야 하는 처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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