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로즈, "대체 축구 선수들에게 왜 기부를 강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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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로즈(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부와 급여 삭감을 강요하는 분위기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로즈는 사람들이 축구 선수들에게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 정말 이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전했다.
기부는 강요되는 것이 아니기에 축구 선수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것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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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대니 로즈(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부와 급여 삭감을 강요하는 분위기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시간) “로즈는 사람들이 축구 선수들에게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 정말 이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큰 타격을 입었다. 많은 구단이 수입원이 끊기면서 재정적 위기에 봉착했고 선수들은 주급 삭감,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퇴치를 돕고 있다.
그런데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축구 선수들이 기부를 더 많이 해야한다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 로즈는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국회의 발언을 듣고 궁지에 몰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면서 “축구 선수들에게 돈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말할 필요는 없다. 정말 기이한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로즈는 “물론 나는 내 급여 일부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기부는 강요되는 것이 아니기에 축구 선수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것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EPL은 당초 4월 말에 리그가 재개될 계획이었지만 상황이 계속 나빠짐에 따라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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