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루이스, "대전에서 타이틀을 얻고 싶다"

김태석 2020. 4.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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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의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드레 루이스가 순탄하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최대한 팀에 공헌해 타이틀을 안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안드레 루이스는 "미래는 신만이 아는 것이지만, 현재 내가 집중하고 있는 건 대전"이라며 2020시즌 대전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쳐보이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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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루이스, "대전에서 타이틀을 얻고 싶다"



(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의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드레 루이스가 순탄하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최대한 팀에 공헌해 타이틀을 안기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루이스는 최근 ESPN 브라질판과 인터뷰에서 대전에서 보내고 있는 나날들을 설명했다. 안드레 루이스는 “아시아 문화가 우리가 익숙한 그것과는 많이 다르긴 하다. 언어가 어렵기는 해도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라고 운을 뗀 후, “이곳에도 친구가 많다. 그 친구들이 내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1년 임대 조건으로 대전 유니폼을 입게 된 만큼, 2020시즌이 끝나면 원 소속팀인 코린치앙스에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안드레 루이스는 소속감을 드러냈다. 안드레 루이스는 “미래는 신만이 아는 것이지만, 현재 내가 집중하고 있는 건 대전”이라며 2020시즌 대전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쳐보이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이어 “내 목표는 타이틀을 얻는 것이다. 이 팀에서 대전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드레 루이스는 한국의 코로나 19 방역과 관련해 대단히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안드레 루이스는 “경기만 하지 못할 뿐 훈련은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정부는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줄 안다. 전 세계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라고 칭찬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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