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주 아닌 18일 훈련 받는다.. 입-퇴소 비공개

우충원 2020. 4. 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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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훈련이 3주가 아닌 18일 이었다.

손흥민의 매니지먼트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말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는 손흥민이 비공개로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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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의 훈련이 3주가 아닌 18일 이었다. 

손흥민의 매니지먼트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말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는 손흥민이 비공개로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흥민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공개 입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팬과 취재진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한 입소자들은  차량 이용시 부대 내 지정 장소에서 하차하거나 도보로 위병소를 통해 입소가 가능하다. 하지만 손흥민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이뤄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차량을 타고 입소할 예정이다. 

축구계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는 "손흥민은 3주 훈련이 아닌 18일간 받는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손흥민이 4월 20일 제주지역 20-1차 보충역 기초군사훈련에 입소해 5월 8일 퇴소할 예정이다"라며 "입소의 경우 비공개다. 입소와 퇴소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보충역의 경우 수료 후 통상 사복을 입고 퇴소한다. 따라서 손흥민측이 원하지 않는다면 군복입은 모습은 공개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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