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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판' 고효준, 1이닝 무실점 2K..직구 최고 146km

이재상 기자 입력 2020. 04. 14. 21:56 수정 2020. 04. 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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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청백전에 등판한 좌완 고효준(37)이 마운드에서 위력투를 펼쳤다.

고효준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8회말 청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고효준은 올해 첫 실전 피칭에서 140㎞ 중반대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고루 구사하면서 2군에서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음을 입증했다.

14-1로 앞선 8회말 등판한 고효준은 선두타자 김준태를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 쪽 꽉찬 직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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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늦게 FA계약, 마운드서 씩씩하게 공 뿌려
롯데 자이언츠 좌완 고효준 2019.4.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첫 청백전에 등판한 좌완 고효준(37)이 마운드에서 위력투를 펼쳤다.

고효준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8회말 청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2군에서 처음으로 콜업된 고효준은 1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였고, 투구수는 22개였다.

고효준은 올 시즌 FA시장에 나왔지만 가장 마지막까지 계약을 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지난달 10일에서야 원 소속 구단인 롯데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억원, 옵션 2000만원에 뒤늦게 FA 계약을 맺었다. 그는 지난해에 60이닝 이상(62⅓)을 소화하며 15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고효준은 올해 첫 실전 피칭에서 140㎞ 중반대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고루 구사하면서 2군에서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음을 입증했다.

14-1로 앞선 8회말 등판한 고효준은 선두타자 김준태를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 쪽 꽉찬 직구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전준우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고효준은 딕슨 마차도를 내야 플라이로 유도했지만 1루수 김민수가 공을 놓치며 출루를 허용했다.

고효준은 담담한 표정을 지었고, 곧바로 한동희를 풀카운트 끝에 144㎞의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혼자 5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안치홍의 활약에 힘입은 청팀이 15-1로 대승을 거뒀다.

1번 중견수로 나온 민병헌도 6타수 3안타 1타점, 7번 좌익수로 출전한 김동한도 5타수 2안타 3득점 2도루로 잘했다.

청팀 선발 스트레일리는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백팀 선발 샘슨은 3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8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오늘은 원정팀 타자들의 컨디션이 좋았다. 투수들도 본인들이 연습하는 공을 던지며 시험해 보는 경기였다. 베스트 멤버가 아니라 빈틈이 있을 수 있지만 실수는 줄여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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